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전문의료사업부문을 총괄했던 김여진 상무를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총책임자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상무는 바슈롬의 전문의료부문 회사인 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에서 안과수술 기기를 담당하는 서지칼팀과 의약품을 취급하는 파마스티컬팀 등 전문의료부문을 총괄했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전략개발 및 영업관리 상무를 역임했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순환기사업부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할 당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을 성공을 이끈 바 있다.
앞으로 김 상무는 항혈전제 '플라빅스'와 항당뇨제 '온글라이자'와 '다파글리플로진', 그리고 항응고제 '아픽사반' 등 심혈관계 및 대사성 질환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이들 제품과 연계해 사노피-아벤티스(플라빅스)와 아스트라제네카(온글라이자, 다파글리플로진), 화이자(아픽사반) 등과의 조인트 벤처 제휴 업무도 담당한다.
한편, 김 상무는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