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은 원갤러리 개관 3주년을 맞아 도내 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진, 중견작가 10명을 초대해 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성재, 고상준, 조영철, 박상규, 정해춘, 박천복 등 중견 서양화가 6명과 김승학, 김영곤, 김학곤, 문재성 등 한국화가 4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개성과 아름다운 색채들이 어우러진 다양한 표현을 눈여겨 감상할만 하다는 평이다.
한편 원광대병원 1층에 자리한 원갤러리는 그동안 한달에 한번꼴로 작가들의 작품을 교체해 전시하는 등 지역의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