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제1회 한-중 기업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현지화 전략을 통해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이룬 공적을 인정 받았다.
한중기업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한·중 협력 모범기업을 발굴해 기업경영활동을 촉진하고 양국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현장 중심의 현지화 노력을 통해 고속성장을 달성했다"며 "시장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어린이용 약품을 필두로 성인용 의약품으로까지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서는 북경한미약품 외에도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대상), 베이직하우스상하이(우수상) 등 업체가 기업경영 부문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