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하루 한번 복용하는 새로운 HIV 치료제인 ‘프레지스타(Prezista)’를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레지스타의 성분은 다루나비어(darunavir). 리토나비어(ritonavir)와 병용해 HIV-1에 감염된 환자에 사용된다.
티보텍(Tibotec)사는 이번 승인이 다루나비어에 저항성을 보이지 않는 성인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만성 간질환 환자의 경우 프레지스타 복용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며 심각한 피부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레지스타가 HIV 예방 약물은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