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데노수마브가 전립선 암의 뼈 전이를 늦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상 임상시험 결과 데노수마브를 사용한 전립선 암 환자의 경우 암의 뼈 전이 시기가 4.2개월 늦춰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분석가들은 데노수마브가 전립선 암 세포의 전이 예방약물로 승인시 연간 20억 달러의 매출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암젠은 미국 FDA에 승인 신청을 하기전 자료 분석과 함께 관련청과의 회의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젠은 데노수마브를 암 전이 예방약으로 승인시 ‘엑스게바(Xgev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할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방암 여성 4천 5백명을 대상으로 한 암전이 예방에 대한 임상은 오는 2016년까지 결과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암젠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