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의료 관광’에 대한 수요를 높이기 위해서 자국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환자에 대해 비자 조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일본의 새로운 의료 체류 비자 시스템은 오는 1월에 시작될 예정. 외국 환자의 경우 다 횟수 입국이 가능한 6개월 유효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비자의 경우 한번의 입국만이 가능했으며 90일 체류가 가능했다.
일본 정부는 경제 성장 정책의 하나로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다른 아시아인에게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중국과 다른 아시아내 부유층의 일본 내 의료 관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런 움직임은 한국과 싱가폴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사례를 따른 것. 이제까지 일본의 엄격한 입국 절차로 인해 외국인들의 일본 병원 선택에 제한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