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전용해제 ‘브릴린타(Brilinta)’의 승인을 연기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검토 기한 연장은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임상시험은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2011년도 하반기에는 브릴린타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FDA는 아스트라에 브릴린타와 ‘플라빅스(Plavix)’간의 비교 임상시험에 대해 다른 분석법을 적용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릴린타는 유럽에서는 이미 승인 받은 약물. 이번 승인 연기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