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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야간진료 확대로 주5일제 손실보전"

윤견일 원장, 수가인상 특수검진프로그램 개발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4-07-09 12:31:16
주5일제에 도입에 따른 토요 진료 축소로 인한 경영손실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평일진료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근무시간 축소를 통한 온전한 주5일제를 요구해온 보건의료노조의 의견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윤견일 이화의료원장은 병원협회지 최근호에 기고한 ‘주40시간제 시행과 병원경영’이라는 글에서 “토요진료 축소에 따른 진료수익 감소와 환자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일 진료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장은 “토요일 진료흡수를 위해서는 평일의 진료횟수 증가와 더불어 진료시간 조정을 통한 조기진료, 야간진료 등을 통해 진료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특정질환에 대한 특수검진프로그램 운영 등 주말프로그램 마련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편 윤견일 원장은 근로시간으로 단축은 병원경영에 △응급의료시설 이용 증가 △진료수익 감소 △3교대 부서 인건비 증구, 시간외 수당 등 추가비용 발생 등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윤 원장은 응급의료수가 인상, 토요일 휴일 가산료 산정, 보험 및 비급여 수가 인상 등의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근로시간 단축시 연간 진료수익은 2.7%~4.7% 감소된다"면서 "이를 보험급여를 통해 보전할 경우 5.1%~9.3%, 비급여를 포함하여 보전할 경우 3.5%~6.3%의 수가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에서는 인력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 안내, 배식 등 단순업무를 외주용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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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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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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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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