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을 국민건강증진 및 고령친화적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2007년부터 치매 중풍등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위해 노인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익 대통령자문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은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방공공보건학술대회 특강에서 이런 내용의 '고령화 및 미래사회를 대비한 정책방향 및 과제'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위원회는 고령화는 막을 수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노인들과 전체 인구가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는 인식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 ▲노인요양보험 도입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게 노인요양보험제도의 추진계획과 관련해 치매, 중풍 등 노인요양보허가 필요한 노인을 위해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한방을 국민건강 및 고령화친화적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령화 및 미래사회에 대한 한방의 기여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고령화사회 대책 전반에 관한 각종 정책을종합적으로 추진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고령사회대책기본법' 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