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이 201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22일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시험평가원이 2010년 1~3월 전국 21개(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157개) 진료 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흡연력 조사율, 신경학적 검사실시율, 뇌영상검사 실시율 등 12개 과정 지표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히 구조 지표인 전문인력(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구성 평가에서도 뇌졸중 치료 관련 3개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대목동병원은 뇌졸중센터 운영으로 뇌졸중 진료분야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서울 지역 뇌졸중 대표 병원으로서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중재방사선과 의료진과 항응고제 전문 약사, 퇴원 후 교육 담당 전문 간호사 등 관련 의료진들이 한 곳에서 뇌졸중 집중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뇌졸중 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측은 "뇌졸중센터는 외래 위주 센터가 아닌 응급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혈관 시술팀 등을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면서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는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