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의 신축병원 공사가 완료됐다.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22일 "최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신축병원 공사를 마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내년 상반기 중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623병상) 신축병원로 이전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축병원에는 PET-CT 등 첨단 장비를 더불어 심뇌혈관계 질환 전문센터, 아토피클리닉, 불임클리닉 및 응급의료전문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의료원 이전을 통해 공공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 산하병원과 진료연계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여 서울시 대표 공공의료의 모델병원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