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안과는 최근 각막굴절교정수술(이하 라식) 1500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라식술을 받은 환자 95%가 평균시력 0.9로 높은 성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 안민 교수에 따르면 중등도 근시나 난시의 경우에는 95% 이상에서 0.9이상의 시력을, -1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의 경우도 90%이상에서 0.9이상의 시력을 보였다고 한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998년부터 라식을 시행해오고 있는데, 고도의 숙련된 의술과 수술 전 모든 준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의료진은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술 전 굴절에 대한 정밀검사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절편칼을 안구 하나에 1개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항온항습기를 이용해 레이저의 최선상태를 유지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