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세계적인 리서치회사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2010 아태지역 올해의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과 실행, 비즈니스 과정의 혁신 정도, 고객 가치와 시장 진출의 리더쉽 등을 평가하여 우수 기업에게 수여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네하 코울(Neha koul) 애널리스트는 "한국에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독약품은 '아마릴'군을 통해 경구용 혈당강하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아마릴 M 해외수출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바티스의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릴리의 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 치료제 심발타 등 다국적제약사와의 품목 제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한 점도 높게 평가된다"고 덧붙엿다.
한독약품 김철준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임상연구 및 환자, 의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독약품은 경구용 혈당강하제 '아마릴', '아마릴M', '아마릴 멕스'와 '가브스', 혈당측정기 '바로젠' 등을 통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