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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이동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12-30 06:43:55
"로봇수술은 이미 상당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한사람의 말 한마디로 갑자기 감소하거나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동현 로봇수술센터장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 이동현 센터장은 29일 이 같이 말하며 로봇수술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는 연세의대 비뇨기과교실 양승철 교수가 보건의료연구원 주최로 열린 로봇수술 의료기술평가 토론회에서 다빈치 수술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센터장은 "양 교수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은사이지만 최근 로봇수술에 대한 변화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면서 "세상의 변화에 역행하기 보다는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복강경 수술을 처음 도입했을 당시에도 지금과 같은 반응을 보이는 의료진이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요즘에는 일반적인 수술법이 됐다"면서 "로봇수술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몇 년 후에는 수술기구 중 하나로 인식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로봇수술은 정교한 수술을 통해 환자의 회복기간을 앞당기고 수술 흉터를 줄여줄 수 있는 등 그 만의 메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환자의 입원시간을 단축해주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 입장에서도 비용 효과적일 수 있다"면서 "수술비만 따지면 비싸지만 환자가 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못하는 비용과 필요 이상의 입원으로 지출되는 비용 등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따져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1주년을 맞이하는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로봇수술 케이스는 80여 건. 타 병원은 비뇨기과 수술에 몰려있지만 이대병원은 비뇨기과부터 외과, 산부인과까지 다양하게 퍼져있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 센터장은 "유명 대학병원들도 로봇수술 도입 첫해 수십 건에 불과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80여건은 결코 적은 게 아니다"라면서 "차근히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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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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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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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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