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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환자 이탈율 최고…3년새 10%p 빠져나가

2006~2009년 비교…울산-부산고속도로 개통 등 영향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1-01-03 06:45:10
울산지역 환자들이 부산, 서울 등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아 이동하는 비율이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메디칼타임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년,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활용해 환자들의 관내(지역내) 의료기관 이용률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발달 등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 의료기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의 교류가 환자들의 지역간 이동을 활발하게 부추긴 탓이다.

지역별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
대구와 대전은 2006년에는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각각 91.9%, 91.4%로 가장 높았는데 2009년에는 각각 4.7%p, 5.8%p가 떨어져 각각 87.2%, 85.6%로 낮아졌다.

서울도 89.9%에서 86.2%로 3.7%p로 떨어졌으며, 경기도도 83.4%에서 76.2%로 7.2%P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91.2%에서 90.0%로 1%p 떨어지는데 그쳤다. KTX 등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울산의 경우 지역주민의 지역병원 이용률이 89.7%에서 79.7%로 10%p나 떨어졌는데, 울산-부산고속도로 개통,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등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최근 울산 KTX 역이 개통하면서 타 지역으로 주민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경제력 있는 울산 주민들의 서울, 수도권 병원으로의 진출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도의 경우 유일하게 관내 의료기관 이용률이 88.2%에서 90%로 1.9%p가 늘었는데, 타 지역의료기관으로의 접근성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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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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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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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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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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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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