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최근 인피니트와 함께 의료영상 솔루션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의료원과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홍승길 의무부총장, 송해준 정보전산실장, 이선주 인피니트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PACS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협력에 관한 협약 조인식'을 거행했다.
이날 협약 조인식은 의료원의 PACS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과 임상적 유용성 확대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의료원 진료업무 및 연구활동 등의 분야에서 효율화를 꾀하게 된다.
또한 고대의료원은 인피니트와 연구협력 관계를 맺어 최신 개발 PACS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계획으로 PACS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의 PACS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협력 착수는 정보전산화 도입과 활용의 단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의료정보환경 구축의 가교인 만큼 솔루션 개발의 임상적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연구 및 개발업무가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FULL PACS)을 구축했으며,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 병원정보시스템(HIS)등과 연계해 의료원 산하 어느 병원에서도 동일한 의료영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