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느 2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보건의료산업의 북미진출을 위한 콜럼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핵심과제로서 HT 산업 북미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진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콜럼버스 시장개척단은 북미시장에 진출 중인 HT 기업과 기술력, 잠재력을 가져 미래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HT 기업 중심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참가기업에 대해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비임상 및 임상 R&D 우선지원, 현지 임상시험 R&D 비용 지원, 기업대상 cGMP 교육, 현지 인허가 관련 파트너십 구축 및 병원과 보험사 등 관련기관과 일대일 미팅 주선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협소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진출여력이 큰 세계 선진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화가 과제"라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