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26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에덴하우스(경기도 파주 소재)를 방문했다.
이날 진수희 장관은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 예산 119억 대비 104% 증액된 243억원의 올해 예산을 책정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제조 과정을 둘러보고 “직업재활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갖고 사회참여를 함으로써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사는 것이야 말로 장애인복지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진수희 장관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중증장애인 우선구매가 잘 정착되도록 좀 더 노력할 것"이라며 "직업재활 업체도 적극적 경영과 아이템 발굴로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을 올려주는 모범적인 시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진 장관은 “장애인우선구매제도를 포함한 '101가지 서민희망약속'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100일 릴레이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책현장의 소리를 듣고 살아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