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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심야약국 태부족"…36곳 추가 운영"

최종이사회서 결정, 심야약국에 월 100만원씩 지원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1-02-11 06:47:24
심야응급약국이 현재 대비 85% 이상 대폭적인 추가 운영이 필요하다는 약사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약사회는 10일 2010년도 최종 이사회를 열고 심야응급약국의 확대 운영과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구 30만명 이상을 기초 자치단체로 설정, 각 자치단체마다 한 곳 이상의 심야응급약국이 필요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현재 인구 30만명 이상의 68개소 자치단체 중 심야응급약국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총 42개로 36개 자치단체는 심야응급약국이 전무한 상황이다.

약사회는 이들 36개 자치단체에 심야응급약국이 추가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36개의 심야응급약국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심야응급약국의 85%로 거의 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금까지 약사회는 당번약국, 심야응급약국 운영에 따른 국민 불편이 크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사실상 약사회도 심야응급약국의 운영이 부실했음을 인정한 셈이다.

한편 약사회는 특별회비를 걷어 자생적인 운영이 어려운 심야응급약국에 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는 방안도 결정했다.

반면 심야응급약국 추가 운영 안에 대해 이사들은 불만 목소리를 높였다.

36개가 추가 운영되면 그에 따른 지원비를 특별회비로는 충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임원은 "약사회가 지원비 없이도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심야응급약국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목표가 전혀 나와있지 않다"며 "그렇다고 특별회비를 계속 올릴수도 없는 것 아니냐"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약사에게 응급 약의 조제권을 준다든지, 심야에도 의원과 약국이 같이 연계하는 등 심야응급약국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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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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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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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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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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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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