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1만 2519명과 조산사 12명이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2일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제51회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전체 응시자 수 1만 3358명 중 1만 2519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3.7%로 지난해 93.1%와 비슷했다.
전체 평균 성적은 330점 만점에 246.6점(74.7점/100점 환산기준)이며, 이 중 305.0점(92.4점/100점 환산기준)을 취득한 중앙대학교 박수영씨가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한편, 외국대학출신 응시자는 전체 21명 중 12명이 합격해 57.1%의 합격률을 보였다.
제22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응시자 12명 전원 합격했다. 수석합격자는 166.0점(83.0점/100점 환산기준)을 받은 안동성소병원의 황준희씨가 차지했다.
간호사,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