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이 작년 한해 대학생 14명, 고등학생 6명 등 20명에게 총 1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 출연하여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출범 이래 17년간 장학금 지급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336명에게 12억 8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송파재단은 올해도 약 1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