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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전자방명록 도입

연간 1억원 이상 절감 효과…"상주 편의 크게 향상"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1-02-17 18:02:33
새로운 장례문화로 병원계의 주목을 받았던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전자방명록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최근 기존 종이 방명록 대신 컴퓨터에 직접 서명하는 전자방명록 시스템을 개발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방명록이란 문상객이 컴퓨터 모니터에 서명과 조사(弔詞)을 쓰면 컴퓨터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

이 방식은 종이 방명록에 비해 서명과 문상객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반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상주가 빈소에서 실시간으로 문상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종이를 대체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이며 정확하고 신속한 부의금 관리가 가능해져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주가 빈소 안에서도 실시간으로 문상객 정보를 LCD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문상객을 맞을 때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상주의 경우 문상객이 누군지 잘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을 때 곤란함을 많이 느낀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전자방명록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이러한 실수나 결례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삼성서울병원의 설명이다.

또한 전자방명록은 친환경 그린경영에도 크게 일조하게 된다.

보통 상가당 4~5권씩 사용하는 방명록과 2~4권씩 사용하는 부의록을 대체함으로써 연간 1억 2천만~1억 7천만원 정도의 대체효과를 거둘수 있다.

이는 연간 65그루의 나무를 새로 심고 1.9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박길성 운영실장은 "전자방명록은 문상객 데이터 관리와 부의금 관리 등 컴퓨터의 첨단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이라며 "특히 상주 입장에서 문상객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장례 예절의 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아름다운 작별-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장례절차, 고인 검색, 문상 시 예절과 옷차림, 등 다양한 장례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문상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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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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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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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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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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