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혈검체에서 항독감항체 발견, 어려도 면역발달
임부의 독감예방주사가 태아의 자체적인 면역반응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실렸다.
이제까지는 신생아와 영유아는 감염증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발달시키지 못해 모체로부터 얻은 면역에 의지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었는데 이번 연구는 이런 어린 나이에도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에 의의가 있다.
미국 콜롬비아 의대의 레이첼 L. 밀러 박사와 연구진은 임신 중 독감주사를 맞은 히스패닉계 임부 100여명에서 태어난 아이의 태혈을 분석한 결과 약 40%의 태혈 검체에서 항독감 항체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임신기간 중 모체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것이 B세포와 T세포의 반응을 유발한 것으로 평가하고 신생아에서 면역반응이 결핍되지 않고 환경적 노출에 반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이제까지는 신생아와 영유아는 감염증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을 발달시키지 못해 모체로부터 얻은 면역에 의지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었는데 이번 연구는 이런 어린 나이에도 면역반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에 의의가 있다.
미국 콜롬비아 의대의 레이첼 L. 밀러 박사와 연구진은 임신 중 독감주사를 맞은 히스패닉계 임부 100여명에서 태어난 아이의 태혈을 분석한 결과 약 40%의 태혈 검체에서 항독감 항체를 발견했다.
연구진은 임신기간 중 모체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것이 B세포와 T세포의 반응을 유발한 것으로 평가하고 신생아에서 면역반응이 결핍되지 않고 환경적 노출에 반응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