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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대선 테마 제약주…롤러코스터 장세

발행날짜: 2017-04-05 12:00:58

문재인 테마주 우리들제약·우리들휴브레인, 급등락 반복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들제약, 우리들휴브레인이 급등과 급락의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우리들제약은 전일 대비 12.87% 오른 2만 105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들제약은 3월 24일부터 1만 8850원에서 본격 상승을 시작해 5일만에 종가 2만 7300원을 기록했지만 2틀만에 1만 8650원으로 주저 앉은 바 있다.

우리들제약은 우리들휴브레인과 같은 우리들 그룹에 속한 제약 회사로 세파클러, 세프라딘과 같은 항생제와 거담제인 아세틸시스테인 등을 판매한다.

우리들제약의 계열사인 우리들병원이 지난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허리 수술을 집도하면서 2012년 대선부터 우리들제약이 정치 테마주로 부상한 바 있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들휴브레인(구 우리들생명과학)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5일 11시 15분 기준 우리들휴브레인은 전일 대비 8.59% 오른 9230원에 거래중이다.

우리들휴브레인 역시 3월 24일 9570원에서 본격 상승, 이틀만에 최고가 1만 3900원 고지를 밟았지만 4일만에 상승분을 반납해 8500원으로 주저앉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 안랩은 전일 대비 15.83% 오른 12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14만 5200원에서 10만 8000원으로 25.62% 하락했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