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혜민 연구원은 "소발디와 하보니는 2018년 상반기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약 548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도입 품목 계약 체결로 올해 하반기 양호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2017년 예상 PER이 20배로 상위 5개사 중 가장 낮아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 역시 상위제약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기고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약 3,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 출 성장률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김영란법에 의해 판관비율이 작년 22.8%에 서 21.5%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률 10.1% 시현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간 추정 영업이익률 8.7%, 약 1,31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약 34%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 위제약사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구현할 것이라는 것.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에는 4가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의 매출이 약 200억원 정도 발생할 예정이다"며 "블록버스터급으로 매출성장이 가능한 C형간 염 치료제 도입이 기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확대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