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된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항혈소판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대웅제약 안플원은 어떤 제품인가요?
대웅제약 안플원의 차별화 포인트를 찾기 위해서 먼저 현장에서 처방을 담당하는 Dr분들의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였습니다.
기존에 출시가 되어 처방이 되고 있는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은 1일 3회 복용법이지만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분들이 복용하는 약제가 주로 1일 1~2회 복용법으로 되어 있어서 사포그릴레이트도 1일 1~2회 복용을 하는 환자가 많았습니다. 그로인해 효과적인 측면에서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많이 파악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사포그릴레이트가 용량의존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로 1일 300mg을 1번에 복용하는 서방정의 장점을 부각 시켰습니다.
1일 허가용량인 300mg을 1회에 복용해서 편리성과 효과 모두 만족도를 높인 제제가 안플원임을 강조한 것이 포인트가 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특히, 마케팅 PM도 직접 거래처에 나가서 Dr들에게 판매 디테일을 통해서 시장에 홍보를 한 것이 시장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플원의 주요 적응증은 무엇인가요?
최근 말초동맥질환은 하지동맥뿐만 아니라, 관상동맥과 대동맥을 제외한 모든 동맥질환을 포함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동맥, 척추동맥, 상지/하지동맥, 장간막동맥, 신동맥이 말초동맥질환으로 포함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로인해 말초동맥질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50세 이상의 말초동맥질환 환자가 관리를 소홀하게 해서 5년 동안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이 3~6배 높아진다는 보고 자료도 있습니다.
▲자사 품목군 중에서 병용 처방이 가능한 것이 있는지요?
대웅제약에서 2017년 8월에 발매를 한 프레가발린 성분의 리카프리는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를 위해 처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미세혈관 손상에 의해 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것도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주요 병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허혈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때 안플원 Add on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대형병원 DC(병원약제위원회) 통과 현황이 궁금합니다.
안플원은 사포그릴레이트 300mg 서방정인데, 기존의 사포그릴레이트 100mg 제제가 이미 진입되어 있는 상황이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서울대, 삼성서울, 강남세브란스, 가천대길, 백병원계열, 건양대, 충남대, 대구가톨릭, 파티마, 한양대등에는 랜딩이 되어 처방이 원활해지고 있으며 다수의 대학병원도 DC를 앞두고 있어 2018년 더욱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으로 랜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년 200억대 품목으로 성장도 곧 눈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기존 제품 대비 안플원은 어떻게 복약순응도를 개선했나요?
네. 맞습니다.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은 기대효과를 위해 100mg 1일 3회 투여를 준수해야하는데, 실제로는 1일 1~2회 정도만 복용하게 되는 환자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안플원 서방정은 1일 1회 복용 제제로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일 300mg 허가용량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1일 300mg을 한번에 복용하더라도 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증대되지 않습니다.
▲타사 품목 대비 보험급여액에서 이점이 있는지요?
대웅제약의 안플원 300mg 서방정제는 1일 약가가 1,050원으로, 100mg 1일 3회 투여하는 것에 비해서 일일약가가 약 1.5배 저렴합니다.
특히, 용량의존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허가용량 300mg을 1일 1회 준수할 수 있다는 것은 치료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