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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전 서울시의사회장, 고대의대교우회장 내정

발행날짜: 2018-12-28 09:56:44

오는 1월 19일 정기총회서 취임식 갖고 임기 돌입

차기 고대의대교우회장에 김숙희(36회) 前 서울시의사회장(서울중앙의료의원 부원장)이 내정됐다.

28일 고려의대교우회(회장 나춘균)에 따르면, 오는 1월 19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 엠버서더호텔에서 제8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와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고려의대교우회는 자랑스러운 호의상에 김인선(31회) 고려대 명예교수와 차몽기(32회) 사랑의 피부과 원장을, 고의의학상에 홍순준(55회)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현영율(60회) 강북삼성병원 신장내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회장에 내정된 김숙희 前 서울시의사회장은 1978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친 다음 산부인과학회 및 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홍보이사와 관악구의사회장, 한국여자의사회 국제분과위원장, 서울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고려의대 및 고려대교우회 부회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이사와 서울중앙의료의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