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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정책관 이창준 국장 낙점…의료일원화 등 주목

이창진
발행날짜: 2019-02-15 12:00:52

복지부, 국과장 인사 단행…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염민섭 감염병센터장

정부가 의-한 일원화 추진 의지 속에 한의약정책관에 이창준 국장(사진)이 임명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창준 일반직고위공무원을 한의약정책관에 발령하는 등 18일자 국과장급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준 국장(행시 37회)은 한의약정책관으로, 곽숙영 국장(행시 36회)은 노인정책관에, 이강호 인구아동정책관은 사회서비스정책관에, 고득영 국장(행시 37회)은 인구아동정책관에 각각 임명했다.

질병관리본부 이재용 감염병관리센터장(행시 38회)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훈련 파견근무를, 염민섭 국장(행시 39회)은 감염병관리센터장으로 이동한다.

신임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국외대 사회학과 졸업 이후 행정고시 37회로 복지부에 입사했다.

그는 의료자원정책과장과 보건의료정책과장, 감염병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의료단체 및 국회 등과 최다 인적 네트워크를 지닌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의약계는 의-한 일원화와 현대 의료기기 한의사 사용, 장애인 및 치매 주치의 시범사업 그리고 한의학 과학화 등 의료계에 민감한 현안을 담당하고 있어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의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복지부는 한의약산업과 박종하 과장은 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근무를, 보험정책과 노경희 기술서기관은 국립목포검역소장에, 보건의료정책과 양진선 기술서기관은 국립김해검역소장에, 국립정신건강센터 김동원 기술서기관은 국립통영검역소장에 각각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