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산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시의사회가 총선기획단을 출범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23일 총선기획단이 출범, 지역 및 직역의사회 별로 총선기획단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지 약 보름만이다.
인천시의사회 총선기획단 단장은 윤충한 부회장이 맡았으며 14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윤 단장은 "의료인의 전문성 보호 및 회원 권익 옹호를 위해 지역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사회 총선기획단은 인천지역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및 예상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의료계 현안 및 지역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을 충분히 제시할 예정이다.
의협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각 지역 및 직격의사회 총선기획단 출범은 의료계 정치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활발하고 건전한 활동을 통해 정치권에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제안과 지원회원에게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