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에 서울아산병원 이한주 교수가 취임했다. 이에 따라 이 이사장은 12월부터 2년간 이사장으로서 임기를 수행한다.
간학회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5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 및 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이사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브라운대학 로드아일랜드병원에서 연수한 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롤 재직중이며 간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이날 신임 회장에는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가 취임했다. 백 신임 회장도 이 이사장과 마찬가지로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또한 이날 학회에서는 신임 회장과 이사장을 도와 학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들도 모두 선임됐다.
총무이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임영석 교수가 임명됐고 학술이사는 고대의료원 김지훈 교수가 맡는다.
또한 연구기획이사는 한양대병원 전대원 교수, 간행이사는 세브란스병원 김승업 교수, 재무이사는 서울아산병원 심주현 교수, 의료정책이사는 순천향대의료원 장재영 교수, 보험이사는 중앙대병원 김형준 교수, 홍보이사는 경희대병원 심재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