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학회와 한국로슈진단이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보드 사용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로슈진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종양학 분야 다학제 진료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를 공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로슈진단이 종양내과학회에 디지털 솔루션 사용 기회를 제공하고 수집된 사용 경험을 다시 제품 개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하는 절차다.
이를 위해 두 단체는 1년에 2회의 워크숍을 개최해 학회의 사용 경험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의료 환경 구축과 디지털 솔루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Johnny Tse) 대표이사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종양내과학회와의 파트너쉽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의 국내 도입 뿐만 아니라 국내 학계 및 의료진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조직검사, 엑스레이 검사 결과 등 환자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 보드에 통합시켜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보다 쉽게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