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본사 이전은 향후 사업 전략 추진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와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넓고 개방적인 카페테리아 및 휴게공간을 통해 내부 소통과 자율적 휴식을 장려하고, 다양한 규모의 미팅 공간을 마련해 전사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직 운영 및 영업, 생산 시설 운용 등 전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 또한 경영혁신 작업 중" 이라고 밝혔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사무실 이전을 시작으로 혁신 신약 사업 준비를 본격화 한다. 우선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약 400억원 이상을 향남 공장에 투입해 cGMP 주사제 라인 증축과 기존 생산라인 capacity를 확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 3상 중인 비보존의 혁신신약 오피란제린 생산 및 국내외 판매가 가능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과 한국 임상 3상 종료 예상 시점인 내년 하반기부터는 임상데이터 기반의 medical communication 강화 및 오피란제린 공급 위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한편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내년 2월 초 비보존제약으로 사명 변경 예정이며, 비보존 헬스케어와 합병도 준비 중이다. 현재 비보존 그룹 전 계열사는 비보존제약과 같이 경영혁신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