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바이오(티에스바이오)가 이화여대의료원과 MOU를 맺고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21일 에이치엘비파워는 최대주주인 티에스바이오와 이대의료원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연구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우호관계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연구 ▲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 ▲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자문 ▲ 신약 및 공동 연구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이대목동병원에서 체결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의료 산업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계기로 티에스바이오와 지속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티에스바이오는 이대목동병원으로부터 IRB 승인을 통보받았다. 티에스바이오 조성훈 R&D사업총괄 사장은 "향후 임상시험의 파트너로서 이대목동병원과 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연구 및 시험을 포함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