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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데이터 산업시대 역할 공유

발행날짜: 2022-05-30 13:05:02

온라인 학술대회 열고 WHO 국제질병분류 교육 로드맵 제시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데이터 산업시대의 보건의료정보관리'라는 주제로 '제86차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강성홍 회장이 학술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WHO에서 국제질병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 개정판을 공표에 따라 ICD-11 Tutorial 세션을 열어 국내 적용을 위한 질병분류 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 ICD-11의 특성과 임상 사례 분류 실습을 통해 ICD-10 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향후 심화 교육을 위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술대회 본 세션은 ▲이용진 단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빅데이터추진단) ▲김경환 교수(서울대병원, 의료정보 리더스포럼 의장) ▲유한주 실장(네이버 Healthcare) ▲임지혜 교수(동아대 건강관리학과)가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용진 단장(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빅데이터추진단)는 '데이터 산업 동향'을 주제로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강화, 안전한 활용 사례 발굴, 데이터와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연계 및 활용 확대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촉진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환 교수(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과장, 의료정보 리더스포럼 의장)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여기에 유한주 실장(네이버 Healthcare AI실장)는 'ICT업체의 의료사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유 실장은 네이버의 의료서비스인 Smart Suvey(예진), Voice EMR, Smart Coaching(복약/관리), CLOVA Care Call(추적.관찰), Patient Summary(검진보고서) 등이 환자의 진료과정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임지혜 교수(동아대 건강관리학과)는 '데이터 산업시대의 보건의료데이터 관리 전략 및 역할'을 주제로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의 장애 요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보건의료정보관리세션은 ▲데이터 산업시대의 보건의료정보학 학문체계(박혜진, 동덕여대 보건관리학과 교수) ▲데이터 산업시대의 협회의 역할(조윤정, 중앙대병원 의무기록팀장) ▲데이터산업시대의 학교의 역할(이정욱,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교수) ▲데이터산업시대의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의 역할(최연희, 동의과학대 보건행정과 교수) ▲마이데이터사업에서의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역할(서수연,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데이터사업 진출 전략 및 로드맵(김선자, 서울아산병원 AGS실 부장)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