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26건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AIDS 치료제인 아바카비어(abacavir)가 다른 HIV 치료제에 비해 심장 마비의 위험성이 더 높지 않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토는 아바카비어와 심장마비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남에 따라 실시된 것.
아바카비어는 GSK와 화이자의 조인트 벤처인 ViiV사에 의해 판매되는 ‘지아겐(Ziagen)’, ‘트리지비어(Trizivir)’와 ‘에프지콤(Epzicom)’의 성분이다.
이번 결과에 따라 FDA는 아바카비어를 지시대로 사용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