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진출 선언 이후 첫 성과를 냈다. 개발 중인 류머티즘 복제약이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것.
식품의약품안전청 첨단제제과는 삼성이 제출한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로슈의 '맙테라(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을 허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앞으로 초기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이 마무리되면, 임상 3상으로 바로 건너뛰기 때문에 빠르면 오리지널 특허 만료 이전에 품목허가도 가능할 전망이다.
'맙테라'의 특허는 오는 2015년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