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회장 김명애)는 지난 4일 경주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병원간호사'를 주제로 3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애주 국회의원, 김용순, 박호란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을 등 내·외귀빈, 대의원 등 3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명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포상으로는 공로상에 증경회장인 박광옥(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운영팀 수석), 간호지도자상에 박혜옥 (인하대병원 인사교튝팀장), 서동희 (영남대의료원 QI실 팀장), 유옥수 (전 서울대병원 간호부장), 강숙남 (경상대병원 정책연구원), 고명화 (대전성모병원 마케팅센터장), 곽영기 (목포한국병원 간호부장), 김영심 (원광대병원 간호팀장), 류말숙 (울산시티병원 간호부장) 씨 등이 수상했다.
또 문상희 병원간호사회 경리과장이 20년 근속상을, 박국희 울산병원간호사회 사무처장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시‧도병원간호사회와 분야별간호사회를 대상으로 '우수 간호사회상'을 제정해 부산광역시병원간호사회, 경기도병원간호사회, 병원중환자간호사회, 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0년도에 전국병원에서 실시한 1004Day 간호사 봉사활동 사진(261편 응모)과 소감(87편 응모) 작품 중 사진 수상작으로 천사상에 '1004의 속삭임' 백은선 (고대안산병원), 소감 수상작으로는 천사상에 '언제나 꿈꾸는 삶' 이경화 (경북대병원)에게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대의원 총회에서는 2010년 사업시행결과와 결산 보고를 심의해서 통과시켰고, 사업계획은 조직강화, 병원간호사의 위상확립, 병원간호사의 자질 향상, 간호업무 수준 향상,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홍보체제 강화의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11년 회비는 동결하기로 하고 경상예산 규모로 약 27억원을 심의했다.
또한 안건심의로 본회 회칙 개정안으로 학술위원회를 교육위원회 (위원회 명칭 변경)와 편집위원회 (신설) 로 분리하는 안으로 개정하는 것으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