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 서현숙)이 국내 여성암 연구의 활성화와 임상 적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일 9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 여성암 심포지엄을 연다.
개원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여성암의 최신 지견과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연자로 남주현 대한부인종양연구회 회장, 백남선 건국대학교 교수, 노동영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홍석준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과 미국 딜런 대학의 더글라스 키퍼(Douglas Kieper) 교수 등 여성암 관련 분야의 저명한 연자를 대거 초청했다.
부인종양, 일반, 유방, 갑상선의 최신지견 등 크게 4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부인암 임상 시험 현황과 한국 유방암의 현황도 발표한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암 임상 시험 연구가 더욱 활성화돼 국내 여성암 연구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