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중 순환하고 있는 폐암 세포의 수를 이용시 암의 공격성 정도 및 최적의 치료법 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실렸다.
영국 암 연구센터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101명의 화학요법 이전과 이후 혈액 샘플에서 순환하고 있는 폐암 세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순환 폐암 세포가 5이상인 환자의 경우 생존률이 현격히 악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인 전체 생존률의 경우 순환 폐암 세포수가 5이상인 경우 4.3개월로 5이하인 환자의 8.1개월보다 적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순환 폐암 세포수를 세는 것이 환자의 약물 반응성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의 반응이 약할 경우 의사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더 빠르게 전환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