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백낙환 이사장이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최근 인제대학교에서 펼치는 일본 성금모금 장소를 방문해 1억원을 기탁하면서 "이번 대지진 참사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과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이사장은 이어 "대지진과 쓰나미에 고통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제대 총학생회와 일어일문학과 학생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일만 인제인의 사랑을 모아요' 사랑의 성금모금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