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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 검사, 사망률 실질적으로 내리지 못해
BMJ지에 실려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11-04-02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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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의 연구결과 전립선 암 검사가 전립선 암 사망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지 못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31일자 BMJ지에 실렸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가브리엘 샌드블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전립선 암 검사의 유익성이 대규모 검사를 지지할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샌드블롬 교수는 연구가 시작된 20년전 당시엔 PSA 검사가 널리 사용되지 않았고 전립선 암 치료법이 현재만큼 유효하지 않았다며 PSA 검사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웨덴에 거주하는 50-69세 남성 9천명을 대상으로 1987년 연구를 시작했다. 대상자 중 1천4백명은 전립선 암 검사를 3년마다 실시했다. 실시한 검사는 초기엔 수지 직장 검사였고 1993년부터는 PSA 검사를 병용했다.
연구결과 검사를 받은 남성의 경우 종양이 더 작고 국소적이었지만 사망률은 대조군과 현격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브라스카 대학의 전문가는 이번 연구가 이미 알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불확실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가 진행될수록 암검사에 대한 지침이 모호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가브리엘 샌드블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전립선 암 검사의 유익성이 대규모 검사를 지지할 만큼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샌드블롬 교수는 연구가 시작된 20년전 당시엔 PSA 검사가 널리 사용되지 않았고 전립선 암 치료법이 현재만큼 유효하지 않았다며 PSA 검사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스웨덴에 거주하는 50-69세 남성 9천명을 대상으로 1987년 연구를 시작했다. 대상자 중 1천4백명은 전립선 암 검사를 3년마다 실시했다. 실시한 검사는 초기엔 수지 직장 검사였고 1993년부터는 PSA 검사를 병용했다.
연구결과 검사를 받은 남성의 경우 종양이 더 작고 국소적이었지만 사망률은 대조군과 현격히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브라스카 대학의 전문가는 이번 연구가 이미 알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불확실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가 진행될수록 암검사에 대한 지침이 모호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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