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다국적제약사가 한국의 우수한 임상역량을 감안, 향후 5년간 2100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실행한다.
글로벌 제약기업 MSD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MSD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국내 기업, 의료기관과의 교류 확대 ▲혁신적 의약품과 백신의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내 제약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등을 강화한다.
투자 금액은 210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