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의 별관인 다정관이 공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일 중대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신축된 다정관은 지상 10층, 연면적 1만1691㎡(구 3537평)의 규모로 총 321병상으로 운영된다.
2층에는 갑상선센터와 혈액종양내과과 구성되며 3층에는 건강증진센터가, 4층~9층에는 병동이 10층에는 옥상 휴게공간이 갖춰졌다.
김성덕 중대의료원장은 "다정관 개원으로 중대병원은 총 870병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국내 최고의 갑상선센터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대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안국신 중앙대 총장,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탤런트 박정수 중앙대병원 명예홍보대사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