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金秀昌) 한국얀센 공장장(Plant Director)이 지난 5일자로 중국 얀센(Xian-Janssen) 공장장으로 영전했다.
앞으로 김수창 상무는 중국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중국얀센 공장은 생산량이 향남소재 한국얀센 공장의 3배에 이르며, 존슨앤드존슨 제약사업부 생산거점공장(GPSG: Global Pharmaceutical Supply Group) 중 하나다.
김 상무는 1987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유한양행, 파마시아업존 등의 회사에서 다년간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다.
한국얀센에는 2006년 공장 품질관리부 이사로 입사해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고 작년부터 한국얀센 공장장으로써 향남제약단지 내 한국얀센 공장의 의약품 품질관리 전체를 책임져왔다.
회사측은 "김 상무는 2008년 한국얀센의 공장이 존슨앤드존슨 제약사업부 생산거점공장(GPSG: Global Pharmaceutical Supply Group)으로 선정되고, 아태지역 공장 중 생산성 1위를 유지하도록 한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