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폐렴으로 사망하는 위험성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BMJ 지에 실렸다.
런던 위생 및 열대 의학 대학 연구팀은 폐렴 진단후 6개월 이내 사망 위험은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에서 실질적으로 더 낮은 것을 알아냈다.
이전 연구에서도 스타틴은 세균 감염에 따른 치유에 유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런 효과가 폐렴 환자의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설명됐다.
연구팀은 40세 이상 스타틴 사용자와 비사용자간의 폐렴진단 후 6개월 동안 사망 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스타틴 복용자의 경우 13%가 사망해 스타틴 비복용자의 20%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폐렴 당시 이미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폐렴 진단시 스타틴 복용을 시작해야 하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