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ETC(전문의약품)영업, OTC(일반의약품)영업, 사무, 개발, 연구, 생산 부분 별 대졸 신입사원 공채 100기를 모집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응시할 수 있다.
영업 부분의 지원은 전공에 제한이 없으나, 사무직은 상경계열, 법학계열 전공자, 개발직은 약학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연구직은 약학, 유기화학, 세포생물학 및 관련 전공자의 석사학위 이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생산직은 약사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https://hr.dong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자필한자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실무, 임원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선발 된다. 실무면접 시 영업, 사무부문은 간단한 한자평가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 920-81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아제약 공채 제도는 1959년 1기를 시작으로 올 해 상반기 모집하는 신입사원이 100기에 해당된다.
동아제약 임직원 2270명 중 경력사원은 110명에 불과하다. 전체의 95%가 공채 출신이다. 인재를 직접 키운다는 얘기다.
동아제약 인사기획팀 임진명 팀장은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CEO를 꿈꿀 수 있는 회사라며 동아제약의 강점은 인재양성과 신약 개발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