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최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진수 원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사업진흥재단 김유승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윤여표 이사장 등과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B&D 사업을 비롯한 국가 신약개발사업의 공동 수행, 전문인력 교류, 시설 및 정보 공동 활용 등이다.
이진수 원장은 “축적된 암 연구와 임상 실적 및 국내외 암 전문기관과 협력네트워크에 기반한 항암 신약 개발 역량을 대구경북 및 충북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개발 기반시설 등과 결합하면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가에 진입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2400억원(국고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사업단장을 공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