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약사인 로슈는 새로운 자궁경부암 검사법에 대한 미국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FDA 승인을 획득한 cobas HPV Test는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여성을 확인해 낼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cobas HPV 검사법은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유전자형(genotype)인 16과 18이 확인 가능한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자궁경부암 검사법이라고 로슈는 밝혔다.
로슈는 미국에서 한해 5천5백만건 이상의 스미어(smear)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