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신영철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부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IT장비를 베트남에 기증키로 합의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단순 재생 PC의 기증차원을 넘어 실제적인 IT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국산 재생서버와 국산소프트웨어(DBMS)를 활용해 자체 운영 중인 시스템자원관리와 서비스운영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한국 산재보험 연수 및 IT 정보교류 목적으로 방문 한 베트남 사회보장청(VSS) 관계자들과 가진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IT 장비 기증은 베트남 IT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신영철 이사장은 “기증식을 통해 산재보험제도 컨설팅 요구가 아시아․태평양 개도국에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제도와 IT를 하나로 시스템화하여 선진화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