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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사망률 11%·뇌졸중 확률 57% 높다

존스홉킨스대 고어 박사팀, 대규모 임상 연구결과 발표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1-05-10 20:32:46
존스홉킨스대학 고어(Gower) 박사팀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시과학연구학회(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thalmolgy, ARVO) 2011년 학술대회에서 연령 관련 황반변성으로 메디케어에서 수급받은 약 7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안전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보도했다.

이 임상 결과 안전성 측면에서 루센티스와 아바스틴이 중대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 임상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으로 메디케어에서 수급받은 65세 이상의 환자 7만 7886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이다.

임상 결과 유리체 내 투여에 허가 받지 않은 아바스틴 사용 환자군이 루센티스 환자군에 비해 사망률을 일으킬 확률은 11%, 출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확률은 57% 더 높게 나타나 아바스틴이 심각한 전신 부작용을 일으킬 확률이 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됐다.

또한 안내염 위험도 루센티스보다 아바스틴이 80% 더 높아 안전성에 있어 두 치료제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이 루센티스와 아바스틴이 안전성 프로파일에서 중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두 약물의 분자구조가 다르고, 유리체 주사 시 약물의 전신 노출 정도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루센티스는 안구 내 VEGF-A라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에 선택적으로 결합, 새로운 혈관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삼출물 누출을 차단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도록 고안된 유일한 치료제이다.

루센티스는 유리체내 투여할 수 있도록 작은 입자의 항체절편으로 돼 있어 질병을 일으키는 혈관 부위에 신속하고 완전하게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루센티스는 아바스틴에 비해 전신 순환 시 소실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며, 따라서 약물의 전신노출로 인한 전신부작용 위험도 낮다. 눈에 사용하기 위한 무균제품으로 엄격하게 제조돼 안구 감염 위험의 가능성도 줄었다.

반면 아바스틴은 유리체 내 투여치료제로 승인되지 않은 항암제일 뿐 아니라 어떠한 안과 질환 치료제나, 유리체 내 사용을 위해 소량으로 나누어 사용하도록 허가되지 않은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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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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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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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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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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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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